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가 블랙리스트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등 과거사 특위 활동을 시작한다.
28일 영진위는 과거사 진상규명 및 쇄신을 위한 특별위원회(과거사 특위)가 2008년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한 사업 관련 블랙리스트 및 화이트리스트와 관련 제보 및 조사신청을 받아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사 특위는 별도 외부 전문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 및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조사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최종 조사결과와 영화진흥위원회 자체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안, 그리고 영화계 제보 및 조사신청 대상 사건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