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녀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15세 관람가. 27일 개봉.
제2의 김고은이 아닌, 제1의 김다미. ★★★(★ 5개 만점)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정신없이 몰아치지만 딱 거기까지. ★★☆
■ 공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신이 되려 한 인간의 오만함과 생명의 본질을 강렬한 음악으로 그려냈다.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 원. ★★★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욕망, 파멸을 황홀한 노래와 아름답고 힘찬 몸짓으로 담아냈다.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4만 원. ★★★
■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기다리던 지휘자 르네 야콥스(사진)의 ‘다 폰테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공연!
7월 6일 오후 7시 반, 7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4만∼15만 원.
임선혜의 수잔나는? ♥♥♥(두근지수 ♥ 5개 만점)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만남.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5만 원.
만나기 힘든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
■ 콘서트
라이브 클럽 데이
클럽가를 돌아다니며 요즘 뜨거운 인디 음악가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기회. 29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인근 11개 라이브 클럽. 2만 원에 모두 입장 가능.
레이브릭스, 데카당, 오왠, 죠지, 아도이, 맥거핀…. ♥♥♥♥
전송이(사진)
해외에서 떠오르는 천재 재즈 보컬의 귀국 무대. 30일 오후 8시 30분 클럽 케이 서울. 4만5000원.
혁오
감각적인 선율과 편곡으로 이름난 록 밴드. 30일 오후 6시, 7월 1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8만8000∼9만9000원.
‘위잉위잉’ ‘와리가리’ ‘톰보이’ ‘LOVE 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