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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 ‘8강 진출 예상 팀은?’

입력 | 2018-06-29 07:53:00


[동아닷컴]

대망의 월드컵 우승을 향한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며, 16강이 가려졌다. 이에 승리 가능성이 높은 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별리그를 뚫고 16강에 진출한 팀은 A조 우루과이 러시아, B조 스페인 포르투갈, C조 프랑스 덴마크, D조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이어 E조 브라질 스위스, F조 스웨덴 멕시코, G조 벨기에 잉글랜드, H조 콜롬비아 일본.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세계최강’으로 불리는 독일이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가운데, 브라질이 우승 0순위로 불리고 있다.

또한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등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6강 진출 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낮은 것은 일본.

우선 16강 첫 경기에서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두 번째로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맞붙는다. 이 경기는 총 8경기 중 가장 접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우루과이가 약간 우위라는 평가다.

이어 스페인이 러시아를 대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역시 각각 덴마크와 멕시코에 승리를 거둬 8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속해 벨기에는 16강 진출 팀 중 가장 약체인 일본을 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스위스와 잉글랜드가 각각 스웨덴과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다. 

물론 토너먼트는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 퇴장이나 부상 등의 변수로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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