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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월드컵 축구 대표팀, 29일 오후 귀국

입력 | 2018-06-29 09:27:00



[동아닷컴]

세계 최강 독일을 꺾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한국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서 FIFA 랭킹 1위인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된 23명 중 주장 기성용은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하며 기성용을 제외한 나머지 22명과 신태용 감독과 스페인 코치 3명을 제외한 코칭스태프가 29일 오후 1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 게이트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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