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짐꾼 탈출 기대 이서진 ‘70대 막내’ 김용건 등장에 반응은?

tvN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29일 첫 방송된다. 지난 여행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꽃할배’에는 ‘리턴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할배 리턴즈는 기존 멤버에 김용건이 ‘막내할배’ 로 합류한다. 덕분에 백일섭이 막내를 탈출하게 됐다.

이서진은 새로운 막내 소식에 짐꾼 생활 탈출을 기대하지만 70대 초반의 '할배 막내' 김용건을 마주하게 된다.

제작진은 ‘할배’가 한 명 더 늘어 이서진의 부담감이 커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김용건이 넘치는 에너지로 짐꾼 역할까지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나영석PD는 방송 전 기자간담회에서 “김용건 선생님이 들어와서 이서진씨가 더욱 편해졌다. 보조 가이드 역할도 해주시고 에너지가 굉장히 넘친다. 한층 더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늘(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