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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발행어음 시판… 1년 만기 2.3%

입력 | 2018-07-03 03:00:00


NH투자증권이 2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회사 신용을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금융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5월 국내 증권사로서 두 번째로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업무(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데 이어 2일부터 어음 발행을 본격 시작했다. 고객에게 안정적 단기자금 운용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약정형 발행어음의 수익률(세전 기준)은 1년 만기가 연 2.3%,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2.10%,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1.60%가 적용된다. ‘NH QV 적립형 발행어음’은 목돈 마련이 쉽도록 매달 일정 금액의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은 연 2.50%(세전 기준)다. ‘NH QV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은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으며 수익률은 연 1.55%(세전 기준)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