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박보검(동아일보)
배우 송혜교(37)과 박보검(25)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가 tvN에서 편성이 결정돼 오는 12월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tvN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남자친구 편성과 관련해 tvN에서 협의 중이나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만약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12세 차이를 뛰어넘는 ‘역대급’ 조합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2016년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된 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그는 지난해 배우 송중기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국내·외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박보검은 히트작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이후 복귀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