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미기(왼쪽)-선의. 스포츠동아DB
그룹 우주소녀 공동 제작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멤버 미기, 선의의 한중 활동 병행을 재차 강조했다.
6월23일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 미기, 선의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 101’에서 1·2위를 차지하면서 현지에서 ‘화전소녀’로 데뷔하게 됐다. 이에 스타쉽이 “둘은 향후 우주소녀와 화전소녀 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으나, 중국 제작사 텐센트는 “앞으로 2년간 화전소녀에서만 활동한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어 6월29일 둘의 웨이보 닉네임을 우주소녀에서 화전소녀로 바꿨다.
스타쉽과 위에화는 3일 “텐센트와 계약에 따라 둘은 하반기 우주소녀로 컴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