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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갈무리
배우 강경헌(43)과 배우 구본승(45)의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다.
구본승은 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경헌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구본승을 만난 이하늘은 “너 잘 돼가? 강경헌이랑?”이라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인사가 처음부터 왜 이러지?”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박재홍은 “본승이의 그 해맑은 표정은 90년대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것 같다”며 “보는 내내 내가 더 손이 막 오그라들면서 되게 보기 좋았다”고 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재홍이가 아까부터 계속 그 얘기(강경헌)만 하는 것 같다. 엄청 부러운 모양이다. 우리 재홍이 좀 어떻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최성국은 다짜고짜 “본승아 너 경헌이 좋아? 형한테만 얘기해보라”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강경헌이)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다. 괜찮다”고 말했다.
또 최성국은 구본승을 향해 “너한테 얘기해 줄게 있다. 재홍이가 ‘경헌이 그 친구 어때요?’라고 전화로 물어보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재홍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성국은 박재홍을 향해 “너 궁금해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