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니훈 인스타그램
래퍼 후니훈(본명 정재훈·38)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니훈은 1998년 4인조 그룹 유니티의 랩 담당 멤버로 데뷔했다. 유니티는 1집 앨범 ‘In The Begining을 발매한 후 해체됐고, 이후 후니훈은 솔로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2004년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 출연해 “비트박스에 필요한 것은 ‘북치기 박치기’”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에는 처음으로 솔로 앨범 ‘Boom Chi Wow’를 발매했다.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지만, 본선 무대 첫 라운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니훈은 최근 미술가로 전향해 인생의 제2막을 열었다. 그는 ‘Zibez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후니훈이 올해 겨울,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