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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 우루과이전 승률 62% 예상… 수비 뚫을까

입력 | 2018-07-06 16:34:00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스가 8강전에서 에딘손 카바니가 빠진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6일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에 따르면, 프랑스의 승률은 62%로 나타났다. 우루과이는 38%다.

프랑스는 지난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4-3으로 격파했다. ‘무서운 10대’ 킬리안 음바페의 공격력이 극에 달했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다만 카바니는 부상으로 8강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루과이는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기존 경기에 비해 더더욱 선수비-후역습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가 우루과이의 수비를 뚫을 수 있다면, 경기 결과는 쉽게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프랑스가 우루과이의 수비에 막힌다면,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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