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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녀’ 장원영, ‘센터 미모’ 시선강탈…제2의 전소미 될까?

입력 | 2018-07-07 15:05:00

사진=Mnet ‘프로듀스48’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장원영(14)이 6일 ‘프로듀스48’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주목받았다.

이날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각자 그룹별로 심사위원에게 평가를 받았다.

이날 장원영이 속한 1조와 2조는 아이오아이(I.O.I)의 대표곡 ‘너무너무너무’로 평가를 받게 됐다. 각 조는 사전 연습과 수업의 과정을 통해 센터에 어울리는 연습생을 선정했다.

장원영은 1조 센터로 공연을 시작했다. 장원영은 센터에 서서 상큼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댄스 선생님으로 출연 중인 안무가 배윤정은 “1조는 장원영을 센터로 잘 뽑았다”며 “표정이 좋다”고 칭찬했다.

이날 발표된 그룸 배틀평가에서 장원영이 속한 1조는 현장 평가에서 2조보다 높은 득표수로 베네핏 1000표를 획득하게 됐다.

스타쉽 소속의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1년 2개월째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장원영은 앞서 ‘프로듀스48’ 시그니처 곡인 ‘내꺼야’에서 윙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윙크녀’로 불리며 전소미, 강다니엘을 잇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장원영의 연습생 순위는 1주차 3위에서 2주차와 3주차 현재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