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갈무리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빅뱅 멤버 승리(28)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스포츠경향은 10일 일본 건강 및 미용기구 업체 관계자를 인용해 호날두가 11년 만에 브랜드 홍보 차 방한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호날두의 방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년 FC서울과의 친선경기 이후 처음이다.
호날두가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승리의 과거 발언을 기억했다. 승리가 ‘호날두 매니지먼트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
사진=기사 댓글 캡처
그러나 승리와 호날두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올 3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빅뱅 초창기부터 사업을 했다”면서 “호날두 매니지먼트도 했지만 호날두가 오질 않아서 폐업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