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이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 체력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D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마지막 아이슬란드전 2-1 승리를 제외한 두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크로아티아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나,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우선 16강전에서 덴마크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간신히 승리했다.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극에 달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다.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대부분을 쉬게 했고,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8강전에서는 2-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따라서 체력적인 면에서는 분명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체력 문제는 후반으로 갈수록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이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잉글랜드는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D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마지막 아이슬란드전 2-1 승리를 제외한 두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크로아티아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나,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우선 16강전에서 덴마크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간신히 승리했다.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극에 달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다.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대부분을 쉬게 했고,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8강전에서는 2-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한편,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이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잉글랜드는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