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갈무리
방송인 이경규(58)가 딸 이예림(24)의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영찬(25·FC안양)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면서 이예림과 김영찬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6월 전해졌다. 당시 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전북 현대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1년째 교재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소셜미디어에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가까운 사이임을 밝혀왔다.

사진=SNS 갈무리
지난해 9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면서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11일 같은 방송에서 다시 한 번 김영찬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내가 기성용의 친형이라면 그에게) ‘K리그를 사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