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 겨울 시즌, 어떤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에도 완벽한 웨더(Weather) 컬렉션 두 번째 버전 ‘Weather Ⅱ 7318’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5년 동안 고산, 남극 등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웨어(Lifestyle Wear)로 완벽하게 풀어냈다. 또 1973년에 런칭해 올해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318을 주제로 5명의 젊은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아이템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모았던 ‘웨더코트’는 뛰어난 방풍 기능성의 윈드스토퍼(Wind Stopper) 외피, 겨울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 충전재, 탈부착 기능으로 별도 착용이 가능한 플리스(Fleece, 가볍고 양털같이 부드러운 직물) 내피 등 기능성과 스타일이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다운재킷은 소재와 실루엣이 다양해졌다. 스웨이드, 무톤(Mouton; 털이 붙은 양피) 등 기존에는 잘 쓰지 않던 따뜻한 원단을 관리가 쉬운 소재로 개발했고, 오버사이즈와 같은 트렌디한 실루엣과 패턴도 적용했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