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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남이섬에서 청춘여행 즐기며 여성 갱년기 건강하게 이겨내요!”

입력 | 2018-07-13 03:00:00

동국제약, ‘훼라민퀸과 함께 하는 동행 캠페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치게 되는 갱년기.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된다고 하기에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관리하면 갱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고 그 만큼 삶의 질도 높아지게 된다.

동국제약은 대표적 중년 질환인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짝친구와 함께 걸으며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매년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40∼50대 여성 40명이 함께 남이섬으로 떠나는 청춘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렸다.

이번 동행 캠페인은 여름의 싱그러운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 동창 등이 모여 푸름이 가득한 남이섬 숲길을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훼라민퀸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 2기 이혜성 씨와 3기 허정원, 이인하 씨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훼라민퀸’은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갱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든 여성을 의미한다. 동국제약은 이와 같은 참여형 행사를 통해 훼라민퀸들이 여성 갱년기 질환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함께 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출발했다. 남이섬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몇몇 참가자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뜬 마음을 흥겨운 노래로 대신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렇게 1시간30분을 달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을 담은 ‘동행’이라고 적힌 분홍색 조끼를 나눠 입으며 남이섬으로 출발하는 배에 올랐다. 10분 남짓이지만 남이섬으로 가는 배 안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했고, 참가자들은 각각 팀을 이뤄 ‘동행 캠페인’, ‘BEST FRIENDS 동행’ 등 단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남이섬 곳곳을 걸으며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엄마, 아내, 주부로 살아온 시간들은 모두 잊고 천진난만한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낮 12시30분, 불고기 맛집으로 향해 맛있게 점심식사를 즐겼다. 다시 푸른 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정자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향기 테라피를 즐기는 천연 향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팀별로 각각 나눠 앉은 참가자들은 향초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향초를 체험했다. 향초 체험장 주변 숲을 돌아다니며 향초에 꾸밀 잎들을 직접 주워 정성들여 향초를 만들었다. 동국제약 관계자들의 심사로 가장 예쁜 향초를 만든 참가자 네 명을 선정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실내로 이동해 다과를 즐기며 동국제약 주병현 차장으로부터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린 증상인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국제약 손경철 부장은 여성 갱년기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건강 강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갱년기 증상과 그간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강의에 열의를 보였다.

‘훼라민퀸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 2기 이혜성 씨와 3기 허정원, 이인하 씨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여성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가족이 아닌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는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마지막 행사인 남이섬의 하이라이트, 아름드리나무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며 다시 선착장으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호젓한 산책길을 걸으며 삼삼오오 모여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남이섬 동행 캠페인의 모든 일정을 끝마친 참가자들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하니 더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갱년기가 나 혼자만 겪는 외로운 시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서울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참가자들의 화기애애한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 동국제약 동행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

중학교 동창 홍소미·김혜진·박정숙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동창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그간 카페와 같은 실내에서만 만났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옛날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어요. 다시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무척 설레기도 했어요. 천연 향초 만들기 체험도 특별했어요. 뭔가를 집중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게 오랜만이었어요.

50대라 갱년기를 겪고 있는 나이인데, 앞으로 좀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갱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친구들과 야외로 나들이를 자주 나갈 계획이에요.”


‘훼라민퀸 콘테스트’ 일반인 모델 이인하(3기)·이혜성(2기)·허정원(3기)

“야외에서 이렇게 모르는 분들과 좋은 경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의미 있고 흥미로웠어요. 훼라민퀸 모델이 돼 이런 즐거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매번 똑같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공기가 맑고 경치가 좋은 곳에 나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고, 많은 분들과 함께 갱년기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뿌듯해요. 오늘 만난 많은 분들도 저희처럼 훼라민퀸 콘테스트에 참가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끝까지 여자일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방문수(생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 성분이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개선해준다. 호르몬제가 아닌데도 호르몬제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가져다주며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다.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한 결과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80%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아침, 저녁 1일 2회, 회당 1∼2정씩 복용하면 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용법에 따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정맥순환 개선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고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신 순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혈액순환장애와는 다르다.

따라서 정맥순환장애에는 동맥에 작용하는 혈액순환 개선제보다, ‘센시아’와 같이 정맥 벽을 강화시키는 특화된 정맥순환 개선제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일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