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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이 현실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온 그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지역과 중앙 언론에 교육, 환경, 인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실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룬 칼럼을 실어왔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미투 운동과 같은 전국적인 사안뿐 아니라 한동안 지역 사회를 달궜던 대전 월평공원 개발과 대전시 상수도민영화 같은 시민생활 문제에도 프리즘을 들이댔다.
양 교수는 한국환경철학회장과 한국니체학회장을 지낸 데 이어 최근 한국해석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