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급부상했다. 미세먼지의 경우 사람 머리카락 지름보다 훨씬 작아 체내에 흡수될 경우 배출하기 어렵고 페렴, 비염 등 각종 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에서 보다 안전한 숲과 공원 등 녹지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4월 서울 홍릉숲과 홍릉숲에서 2㎞ 떨어진 도심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비교 분석한 결과 도시 숲이 도심 내 미세먼지(PM10)를 25.6%, 초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분양 중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 근린공원(예정) 앞에 마련됐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 규모다. 단지의 93%가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새적굴 공원(예정) 안에 있는 유일한 아파트이며,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 했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마련돼 일정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 푸쉬풀 디지털도어락, 현관자석감지기,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주 제1순환로가 있고 제2순환로도 가깝워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오창 과학산업단지‧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다수의 버스노선이 운행되며 청주여객 북부정류소도 인접한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본보기집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