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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방탄소년단 멤버 살해 위협 조사 중”

입력 | 2018-07-15 09:20:00

사진=NBC 뉴스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를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NBC 뉴스는 1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9월 스테플스 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고, 그것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임 경관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방탄소년단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방탄소년단은 8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 뿐 아니라 미국 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에서 공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8월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