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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아오 1년 만의 복귀전, 7회 TKO승

입력 | 2018-07-16 03:00:00


전설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키아오(40·필리핀·사진)가 1년 만의 재기전에서 승리했다. 파키아오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챔피언 루카스 마티세(36·아르헨티나)에게 7회 TKO승을 거둬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복싱 역사상 최초의 8체급 챔피언 파키아오는 이로써 통산 전적 60승(39KO) 2무 7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