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올해 17개 시도 144개교 선정, 사업비용 지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올해로 5년째 ‘학교 등의 재난취약시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학교의 자율적인 재난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14년도 6개 시∙도 30개교 지원을 시작으로, 금년도 17개 시∙도 144개교를 선정하여 각급 학교 등에 재난예방 및 안전활동 사업비용을 학교당 약 200만원씩 지원했다. 현재까지 약 700개교(학교당 약200만원 지원)를 지원하여 학교의 자율적인 재난예방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학교 등의 재난취약시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단순한 풍∙수해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사후 피해 복구 사업에서 벗어나, 사전에 재난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사전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관계자는 “지원대상 학교들은 현재 재난에 대비하여 학교 재난취약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시행 중”이라며 “공제회는 내년에도 학교 등에 재난예방 및 안전활동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재난에 대한근원적 예방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