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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오피스 솔루션 국내 넘어 세계로

입력 | 2018-07-24 03:00:00


사무기기의 대명사 신도리코는 ‘2018 한국의 혁신대상’ 제품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신도리코는 1960년 창립 이래 국내 사무용 복합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해온 사무기기 리딩기업이다.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의 특성상 개별 제품 브랜드 파워의 강점보다는 기업 브랜드의 신뢰감과 전문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사무용 복합기의 전 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기계설계와 전기, 전자부문 전문가들이 모인 R&D부문과 아산, 칭다오, 하노이에 분산돼 각 지역의 장점을 살린 생산시스템을 운용하는 생산부문, 오피스솔루션 전문가들이 고객지향솔루션을 제안하는 영업부문과 전국 500여 개 서비스 거점의 최고 접근성을 자랑하는 서비스 부문은 모두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또 2D 부문에서 쌓인 연구개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터를 처음 출시한 이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3D 프린터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신도리코의 슬로건은 ‘2D&3D’다. 국내 오피스 솔루션 분야 선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 온 3D프린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신도리코 서울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터 전문 전시공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