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회씩 전국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관련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도 마다하지 않는다. 선배 귀농인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농 맞춤형 설명회도 연 4회씩 개최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2010년 60명에 불과했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7년 1080명으로 7년 만에 47배나 늘어났고, 보성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현재 보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30억 원에 달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전 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한 귀농인에게 수리비로 500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이주한 가족 수에 따라 1년에 최대 600만 원까지 ‘귀농인 정착장려금’을 준다. 청년귀농인에게는 1년 차 매월 100만 원, 2년 차 90만 원, 3년 차 8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정착 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