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선풍기 바람 쐬는 배추… 채소값 급등

입력 | 2018-07-24 03:00:00


폭염으로 밭작물 공급이 줄면서 채소 값이 치솟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달 말 포기당 1561원이었지만 이달 중순엔 2652원으로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이 지속되면 채소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더위에 물러지기 쉬운 배추에 선풍기 바람을 쏘이며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