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메트하임센트리버
최근 경기 의정부시의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부동산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거환경 및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직장인들의 배후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의 1인 가구 비율은 2010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남성 대비 여성의 1인 가구 비중이 커 1인 가구 주거상품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에 따라 의정부 역세권 주변으로 2010년 이후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이 다수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건축PCM건설이 시공자로 참여하는 ‘의정부 메트하임센트리버’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21-3 외 2개 필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이며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 3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84가구, 1가지 타입의 일반아파트 12가구로 구성된다.
의정부 메트하임센트리버의 사업지인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경전철)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와 시청,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된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의정부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