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5일부터 3일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 방향)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 방향) 등 3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방문 차량은 냉각장치와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각종 오일류 보충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이뤄진다.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지원 캠페인도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서 수해 피해로 보험수리를 받는 소비자에게 자가부담금 전액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유상수리(비보험) 소비자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해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30% 할인해 준다.
유상수리 소비자에게는 서비스 항목에 따라 정비쿠폰과 부품 할인 등이 지원되고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도 준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여름 소비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휴가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큰 부담 없이 안전을 챙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