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를 일반소매로도 판매한다.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가 판매 채널을 확대한 이유는 프리미엄 소주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류식 소주의 일반소매 시장은 홈술, 혼술족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 행복) 소비 트렌드 확산 등의 영향으로 3년간(15∼17년) 약 90%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품진로 1924’는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