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국제만화축제 개막일 맞춰
토크콘서트가 끝나면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수장고에 보관 중인 한국만화 역사기록을 둘러본다. 이곳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입주한 만화 작가실을 찾아 작품 활동 장면을 탐방한다. 오후 7시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만화대상 시상식, 만화패션쇼, 기안84 작가의 VR드로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영창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만화작가와의 여행을 처음 선보인다. 앞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비보이 명사들과 지역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