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 나서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다. 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5일 열린 조 추첨에서 주최 측의 실수로 참가 신청을 하고도 누락됐던 UAE는 재추첨을 통해 한국과 같은 조인 E조에, 팔레스타인은 A조에 포함됐다. 김학범 대표팀 감독은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지만 하나로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