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한국 축구 유망주 정우영(19·FC 바이에른 뮌헨 II)이 유벤투스 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넨셜 센터에서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교체 명단에 포함된 정우영이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인 정우영은 올해 1월 뮌헨 U-19팀에 합류해 독일 무대 적응력을 키웠다.
일반적으로 프리시즌에선 다양한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하는 만큼 정우영이 1군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ICC 경기에서 뮌헨은 유벤투스에게 0-2로 뒤진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