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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와 ‘열애’ 신동욱, ‘소울메이트’로 여심저격…희귀병 CRPS 앓기도

입력 | 2018-07-26 09:34:00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신동욱(36)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1년 영화 ‘노랑머리2’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신동욱은 같은 해 KBS2 TV 시트콤 ‘잘난 걸 어떡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3년 배우 지현우, 정경호와 함께 KBS 20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됐고, KBS2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2004), ‘슬픔이여 안녕’(2005) 등에 출연했다.

특히 신동욱은 MBC드라마 ‘소울메이트’(2006)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배우 이수경과 호흡을 맞췄고, 많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2010년 7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교육성적 1위로 훈련소를 수료할 정도로 군생활을 성실히 했지만, 희귀병 CRPS(ComplexRegionalPainSyndrome·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아 이듬해 의병제대했다.

제대 후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17년 MBC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또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라이브(Live)’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26일 오전 TV리포트는 “신동욱이 올해 초부터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동욱 측근은 “신동욱이 병마와 싸우며 오랫동안 힘들게 버텨왔는데, 여자친구를 만난 이후부터 매우 밝아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신동욱이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중인 게 맞다. 다만, 결혼 계약은 아직 없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