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
그레이 색상에 화이트 플라워 패턴을 넣은 ‘리스(REISS)’의 셔츠.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하와이안 셔츠는 무채색 계열에 은은한 포인트 패턴을 넣는 등 무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리넨 소재를 활용하거나 허리 부분에 밴딩·스트링을 넣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반바지를 함께 매치하면 실용성 높은 휴가지 룩이 완성된다.
‘리스(REISS)’는 은은한 아이보리 색상에 블루, 그린 색상의 플라워, 잎사귀가 프린트된 셔츠를 출시했다. 넉넉한 품과 넓은 칼라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그레이 색상에 화이트 플라워 패턴을 넣은 셔츠도 선보였다. ‘폴 스미스’의 하와이안 셔츠는 아기자기한 플라워 패턴이 투톤으로 적용돼 독특하다. 파스텔톤의 여름 슈트 안에 매치해 입으면 여름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코디가 가능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비치웨어 컬렉션.
여행지에서 가볍게 들고 다닐 가방도 선명한 색감, 포인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택해보자. ‘알렉산더왕’은 심플하지만 선명한 블루 색상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가벼운 캐주얼 백팩을 출시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라피아(밀짚) 소재 모자.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선글라스.
‘디젤’이 선보인 플립플롭.
‘디스퀘어드2’가 선보인 플립플롭.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