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스포츠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포인트’를 도입·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컴프야 포인트’는 한국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객관적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로야구 통합포인트 제도다. 선수들의 경기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점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프로야구 선수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컴투스는 컴프야 포인트 도입 후 우수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홍보영상 및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 중계는 물론 베이스볼 나우와 투나잇 등 방송을 통해서도 컴프야포인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컴프야2018 게임과의 연계도 계획 중이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주간단위로 적용해 현실 속 선수들의 컨디션과 능력치를 게임에서 재현하는 LIVE 선수시스템에 컴프야 포인트를 함께 표시하고 실시간 경기 상황과 구단 정보 등을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컴프야 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