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팬들이 뽑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인 ‘현대(Hyundai) 골’에 프랑스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22·슈투트가르트)가 16강 아르헨티나전에서 넣은 논스톱 중거리슛이 선정됐다. ‘현대골’은 월드컵을 후원하는 현대차의 이름을 땄다. 프랑스는 파바르의 이 골로 2-2 동점을 만든 뒤 4-3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 64경기에서 나온 169골 중 18골을 후보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3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