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2018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2212개 학교, 4만3000명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를 위해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 국내복지사업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모전도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 과정을 통해 나온 해결책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팀 프로젝트로, 추후 우수 작품들은 굿네이버스 공식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