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브랜드 ‘홍샷’을 론칭했다.
27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샷은 제이원 코스메틱과 손잡고 기획과 연구·개발·생산까지 마쳤다. 원샷파데, 휴대용 컨실팩트, 민낯크림, 틴트 등 4개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홍진영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건 그가 3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화장법을 공개하면서다.
홍진영은 “내가 먼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여성에게 진짜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 세 가지 제품을 섞어 발랐는데,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해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롯데홈쇼핑에 특별 출연해 상품 판매에 나선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