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FC 캡처
‘여고생 파이터’로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 이예지(19)가 약 1년 만에 케이지에 오른다. 성인이 되고 갖는 첫 번째 경기다.
로드 FC에 따르면 이예지는 28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 아톰급 매치에 출전, 일본의 아라이 미카(25)와 승부를 벌인다.
승률은 아라이 미카가 더 좋다. 아라이 미카는 4승 무패(승률 100%), 이예지는 3승 3패(승률 50%)다.
사진=이예지 인스타그램
사진=이예지 인스타그램
이예지는 2015년 가족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 눈물을 흘리며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이예지는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ROAD FC 048 계체행사에서 여성 아톰급 계체에 통과한 뒤 “1년 만에 원주에서 시합을 하게 됐다. 1년 만에 뛰게 된 시합인 만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