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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선취업 후학습’ 구축 위해 앞장서

입력 | 2018-08-09 03:00:00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8월 3일 한성대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중소·중견기업 20여 곳과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선취업 후학습’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한성대가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평생교육의 중요성 증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부터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4개의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서 한발더 나아가 ‘선취업 후학습’이라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강화하기 위해 ‘2018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성대 노광현 기획처장은 “한성대가 추진 중인 ‘2018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대해 본교와 상생하고 있는 산학협력 기업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