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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예림에 시선 집중 “감량 대단…가창력 걱정”

입력 | 2018-08-08 16:08:00

사진=K팝스타 갈무리


체중 20kg을 감량해 데뷔한 가수 예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K팝스타5’ 출신 예림은 ‘슈퍼스타K7’ 출신 나율과 함께 여성 보컬 듀오 ‘열두달(12DAL)’을 결성, 8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일초하루’를 발표했다.

‘K팝스타5’ 출연 당시 파워풀한 성량이 인상적이라는 평가 받은 예림은 이날 싱글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K팝스타5’ 때 화면을 보니까 실제보다 부하게 나오더라”면서 “당시보다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사진=K팝스타 갈무리


예림의 현재 모습과 2016년 ‘K팝스타5’ 당시 모습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20kg을 감량한 예림의 의지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아이디 jung****는 “20kg 감량 대단하다...”고 적었다.

체중 감량이 화제가 된 점을 지적하며 씁쓸해한 이들도 있었다. 아이디 gkat****는 “그놈의 몸무게”라고 꼬집었다.

예림의 가창력을 걱정하는 이도 보인다. 가수 에일리는 5일 JTBC ‘히든싱어’에서 “(체중감량을 했을 당시) 체중이 늘었을 때보다 노래가 안 나온다는 걸 알아 속상했다. 마른 몸매로 노래하면 제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