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 기상청
일본 기상청이 제14호 태풍 ‘야기’의 예상 이동경로를 우리 기상청과 다르게 예측했다.
9일 일본 기상청은 야기가 10일 낮 12시부터 북서진하다가 13일 오전 9시 방향을 동쪽으로 급격히 틀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야기가 14일까지 계속 북서진할 것이라는 우리 기상청의 예측과는 다른 것이다.

사진=우리 기상청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야기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한편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