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일보DB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2일 극단적 여성주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서울대 몰래카메라’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워마드, 이 친구들 정말 정신 사납다”고 맹비난 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워마드’에 오른 대학 몰카…서울대 ‘몰카와의 전쟁’ 돌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더운 날 더 열 받게 한다”면서 “그냥 지구를 떠나시라! 거긴 한국도 없고 한남충도 없다”고 비판했다.
대학본부는 다음달 7일까지 교내 화장실 1700곳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