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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활성산소’ 수소수로 뺀다

입력 | 2018-08-22 03:00:00


사람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픽사베이

기록상 가장 길었다는 올여름 열대야가 지나가고 있다. 뜨거운 날씨 탓에 갈증도 심해져서 이번 여름에는 특히 물도 많이 마셔야 했다.

사람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수소수는 몸속 활성산소를 배출해준다. 활성산소는 호흡으로 몸속에 들어간 산소가 신진대사과정에 이용되면서 산화돼 생긴 물질이다.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제거하는 것을 항산화라고 한다. 좋은 물의 척도 중 하나가 ‘독성 가득한 몸속 산소를 얼마나 잘 없애는가’이다.

장수의 나라 일본은 요즘 수소수가 대세다. 수소수를 개발하는 회사들은 한결같이 수소수를 마시면 몸속의 불안전한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수소수에 포함된 H(수소)가 체내에 O(산소)와 결합해 H2O(물)로 변하면 체내에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 수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솔고바이오의 수소수 생성기. 솔고바이오 제공

그렇다면 수소수가 얼마나 함유된 물을 마셔야 할까. 일본의 기술로는 수소를 물속에 600ppb 정도 용전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수소수 전문기업인 솔고바이오의 수소수 생성기는 1000ppb 이상을 용전한다.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는 솔고바이오의 수소수 생성기는 휴대가 편리한 수소수 캡과 수소수 텀블러,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와 디스펜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수기 형태의 직수형 수소수 생성기, 냉·온수기 겸용 수소수 생성기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