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박재석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금지·사진 왼쪽)이 고신대의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약정한 장학금 1억 원을 최근 학교에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산박재석문화장학재단은 ‘미래 희망은 인재 양성에 있다’는 고 박재석 장로의 신념을 바탕으로 2004년 설립됐다. 교육·문화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학술발표회 지원, 우수 논문 장려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안민 고신대 총장은 “다음 세대를 살릴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