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힐드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PGHD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백서 제작 및 ICO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힐드는 블록체인 기반 PGHD 플랫폼 개발과 블록체인 백서 제작을 비롯한 ICO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힐드가 개발하고 있는 PGHD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는 “위힐드와의 협업으로 코메디닷컴이 추진하고 있는 환자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 케어 콘텐츠 서비스의 실현이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힐드는 LG전자 출신으로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개발실장을 지낸 김태남 대표가 삼성SDS의 사내벤처 대표 구자욱, 스타크래프트 AI 개발 리더 신택선 씨 등을 영입해 최근 설립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