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캡처
‘런닝맨’의 배우 전소민이 얼떨결에 실제 몸무게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진실 혹은 도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생존멤버 5인이 시소를 타서 양쪽 균형을 이룬 상태로 3초를 버텨야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62kg, 이광수는 76kg, 지석전 72kg, 전소민 49kg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각각 밝혔다.
멤버들은 몸무게 합을 고려해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이 한 쪽에, 지석진, 이광수가 반대편에 앉았지만 균형이 맞지 않았다.
이때 지석진은 “소민아 네가 몇 킬로그램이야?”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주저하더니 “저 4… 54kg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아깐 49kg이라며?”라고 잠시 당황한 멤버들은 이내 위치를 조정해 시소의 양쪽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