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5일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2018 청년 내 일(My Job)을 향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하반기 공채 시즌에 앞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취업 및 대기업 직무 컨설팅, 면접채용,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공기관 취업 및 대기업 직무 컨설팅은 최근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직무중심 채용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직무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SK, LG이노텍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신흥정밀 광주지점, 오이솔루션, 한국공기안전원, 한국알프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지역 17개 우수기업은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창업컨설팅을 비롯한 VR체험관, 직무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사회적경제 장터 등이 진행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