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면’의 비빔장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비빔밥은 곤드레나물,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나물밥이다. 비빔장으로 일반적인 고추장 대신 팔도비빔면에 첨부돼 있는 비빔장이 들어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밥 진짜짜장’도 선보인다. 이 제품엔 춘장과 야채 건더기가 담겨 있다.
두 제품 모두 1인분(225g)씩 포장돼 있다. 조리된 밥을 냉동건조한 것이라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또는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온라인 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팔도 관계자는 “향후에 마트 등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