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GTH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은메달리스트 이아름(26·고양시청)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이아름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아름은 지난달 28일 오전 1시 35분경 수원시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다음날인 29일 이아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 당시 이아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정확한 수치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