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 15.2km/L, 디젤 모델 17.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달성했고,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운전자주의경고 등 첨단 사양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양주|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안전하차보조·카카오 i 등 안전·편의↑
가솔린 15.2km/L 동급 최고 연비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져서 돌아왔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향상된 실용성,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부활을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엔트리 준중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중시하는 연비도 향상됐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조합을 통해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모델은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L(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551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이다.
남양주|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